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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9.25 13:17:48
  • 최종수정2022.09.25 13:17:48

이재영 증평군수가 24~25일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행사를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군과 진천군 공무원, 증평군의회 의원들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일손을 보태고 있다.

증평군은 24~25일 이재영 군수와 12개부서 196명의 공무원들이 일손이 부족한 농가(1개부서 1농가)들을 찾아 농사일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봉사 지원실비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액 기부한다. 올해 상반기에도 전부서 총 261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진천군 홍보미디어실 직원들이 일손이 부족한 농사를 찾아 일손을 지원하고 있다.

진천군도 홍보미디어실 직원 15여명이 24일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백면 장월리 딸기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보탰다.

군 직원들은 주말을 반납하고 육묘 심기 작업을 도우며 농가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들었다.

같은 날 행정지원과 직원 25명도 본격 과수 출하를 앞두고 있는 덕산읍 석장리 사과과수 농가를 방문해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사과 잎 따기, 잡풀제거, 환경정리 등 일손 부족에 근심하는 농민들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증평군의회(의장 이동령)도 25일 오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위해 생산적 일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의원 7명과 직원 16여명은 지역 내 봉사문화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면서 밤 수확 작업을 지원했다.

증평군의회는 일손봉사 활동으로 지급받은 실비 전액을 불우이웃돕기로 기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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