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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금고 NH농협은행·KB국민은행 재선정

2023~2026년 운용… 각각 3조·3천억원 규모

  • 웹출고시간2022.09.20 17:09:24
  • 최종수정2022.09.20 17:09:24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청주시 금고를 책임질 은행에 NH농협은행과 KB국민은행이 각각 재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현 금고의 약정기간이 오는 12월 31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차기 금고지정을 위해 지난 한 달간 금고지정 제안 모집을 공고했다.

접수 결과 NH농협은행과 KB국민은행이 참여했다.

이에 청주시는 지난 16일 청주시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어 각 금융기관이 제출한 제안서에 대해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시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지역주민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시와의 협력사업 등 5개 분야 19개 세부항목에 대해 심의·평가했다.

평가 결과 NH농협은행이 1순위, KB국민은행이 2순위로 결정됐다.

평가순위에 따라 NH농협은행은 제1금고(일반회계와 특별회계), KB국민은행은 제2금고(기금)를 각각 관리하게 된다.

예산규모는 올해 본예산 기준 일반·특별회계 3조93억 원, 기금 3천66억 원이다.

금고 취급업무는 청주시 소관 현금과 유가증권의 출납 및 보관, 각종 세입금의 수납, 세출금의 지급 등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금고는 앞으로 4년간 청주시 재정업무 수행 및 지역사회 발전의 동반자로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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