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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9.19 15:30:18
  • 최종수정2022.09.19 15:30:18
[충북일보] 영동군은 군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다음 달까지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하반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기억지키미를 선정해 인지 저하 등이 우려되는 75세 이상 홀몸노인의 가정을 방문해 네트워크를 활용한 치매 안전망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상반기에 노인복지관 소속 생활지원사 30명이 이 사업에 동참해 지역사회의 치매 예방에 크게 이바지했다.

군은 하반기 프로그램 진행에 앞서 사회복지협의회 소속 생활지원사 25명에게 기억지키미 양성을 위한 기본 역량 강화 교육을 하는 등 꼼꼼하게 준비했다.

기억지키미는 치매 선별 검사를 기본으로 한 뒤 안부 확인, 치매 예방 체조, 워크북 활동 등을 한다.

이 사업은 짜임새 있는 구성과 흥미를 돋우는 요소를 추가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때문에 큰 부담을 안고 살아가시는 지역 노인을 사랑과 관심으로 돌봄으로써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치매로부터 안심하는 사회 구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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