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2.08.29 14:40:37
  • 최종수정2022.08.29 14:40:37

신인가수 등용문인 ‘제17회 추풍령가요제’에서 영예의 대상을 받은 정서율(26․경북 김천시·왼쪽) 씨. 오른 쪽은 정영철 영동군수.

ⓒ 영동군
[충북일보] 신인 가수 등용문이자 대한민국 대표가요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제17회 추풍령가요제'에서 정서율(26·경북 김천시) 씨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 씨는 김현철의 1993년 앨범 타이틀 곡인 '달의 몰락'을 화려하면서도 단아한 춤을 곁들여 불러 본선 진출자 10명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금상은 '님은 먼곳에'를 열창한 김민서(20·여·충북 청주시) 씨, 은상은 '회룡포'를 부른 전윤정(32·여·부산시) 씨, 동상은 '가르치지마'를 부른 최지예(25·여·부산시) 씨에게 돌아갔다.

대상 수상자는 700만 원의 시상금과 가수 인증서를, 금상은 300만 원, 은상은 200만 원, 동상은 100만 원, 장려상은 50만 원의 시상금과 트로피를 각각 받았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린 이번 가요제는 포도 향 가득한 '2022 영동포도축제'와 함께 열려 5천여 명의 관중에게 특별한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했다.

초대 가수인 부활, 백지영, 신유, 한혜진, 황우림 등도 현장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영동 / 김기준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