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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aT, 추석맞이 농축산물 할인대전 개최

마트·전통시장 등에서 국산 농축산물 구매 시 20~30% 할인

  • 웹출고시간2022.08.16 17:27:05
  • 최종수정2022.08.16 17:27:05
[충북일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16일 추석 명절을 맞아 국민 가계부담 완화를 위해 '추석맞이 농축산물 할인대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추석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8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된다.

기존 마트나 온라인몰 등에서 국산 농축산물 구매 시 구매액의 20~30%를 할인해주는 '농축산물 할인쿠폰 사업(농할 쿠폰)'을 확대 추진하는 것으로, 추석 물가부담 완화를 위해 평상시 1~2만 원이던 할인 한도를 2~3만 원으로 상향해 혜택을 높였다.

행사 매장과 할인 한도는 대형마트, 중소형마트, 친환경매장, 민간 및 공공기관·지자체 운영 온라인몰은 업체 행사주기별 1인당 2만 원까지, 로컬푸드 직매장과 전통시장은 3만 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상 품목은 배추, 무, 사과, 배, 양파, 마늘, 달걀 등 주요 추석성수품을 중심으로 적용된다. 행사매장·온라인몰 상황에 따라 품목이 변동될 수 있으므로 이용 전에 전단지나 매장 내 광고판, 앱 등을 통해 할인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할인 방법은 대형마트와 중소형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은 행사 품목 결제 시 자동으로 할인이 적용되도록 해 영수증을 통해 할인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몰은 사이트에서 추석 농할 쿠폰을 내려받아 결제 시 사용하면 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농할상품권' 판매도 재개된다.

1인당 최대 10만 원까지 제로페이, 체크페이 앱 등을 통해 농할상품권 구매 시 30% 할인이 적용된다. 농할상품권은 전통시장 내 농할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농할가맹점은 휴대폰 앱 '지맵(Z-MAP)'에서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전통시장 온라인몰(온누리굿데이, 온누리전통시장, 온누리시장), 놀러와요 시장(전통시장 상품 주문배달앱), 직거래 장터(바로마켓)에서도 농할 쿠폰을 발행해 소상공인도 혜택받을 수 있도록 했다.

농축산물 할인쿠폰 사업 사용처 등 자세한 내용은 농림축산식품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형목 유통이사는 "최근 물가 상승으로 어느 때보다 소비자들의 추석 명절 물가 부담이 클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이번 추석 맞이 농축산물 할인대전이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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