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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8.16 15:51:49
  • 최종수정2022.08.16 15:51:49
[충북일보] 보은군은 1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2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 민·관·군·경으로 구성한 군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읍·면장, 읍·면 예비군 지휘관, 안보 정책자문관 등 4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방위와 을지연습 훈련 기간 국가 안보태세 확립을 위한 부서 간 협조 사항 등을 점검했다.

을지연습은 전쟁 이전 국지도발 등 국가 위기 관리연습과 전쟁 발발 이후 비상 태세 확립을 위한 훈련이다. 올해로 54번째 맞는다.

이번 을지연습은 오는 22일 공무원 비상 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전시 기구 운용, 행정기관 소산·이동훈련 전시 전환 절차, 실제 훈련 등 국가비상사태에 대처하기 위한 훈련으로 진행한다.

최재형 군수는 "올해 을지연습은 5년 만에 한·미연합 군사 연습과 연계해 시행하는 만큼 국가 비상 대비 태세 확립과 대형 복합 위기 상황 때 군의 위기 대응 역량을 검증하는 훈련이 될 것"이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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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