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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코로나 사망자 급증

최근 3일간 80대 3명 숨져
위중증환자 증가로 고령층 확진자 사망자 늘어

  • 웹출고시간2022.08.16 10:41:06
  • 최종수정2022.08.16 10:41:06
[충북일보] 세종의 코로나 19 사망자가 최근 급증하고 있어 고령층 위중증 확진자에 대한 집중적인 치료와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16일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 4일 확진된 80대 확진자가 병원 이송후 치료중 지난 13일 사망했다.

이로써 세종의 코로나 누적 사망자는 42명으로 늘어났다.

이보다 하루 앞선 15일에는 지난 6일과 8일 확진돼 병원에서 치료받던 80대 2명이 지난 10일과 12일 잇따라 사망하는 등 8월들어 최근 1주일 사이에 3명이 숨졌다.

여전히 전국에서는 가장 낮은 사망률을 보이고 있지만 이달들어 3번째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고령층 위중증 확진자 관리에 비상등이 켜졌다.

상대적으로 접종률이 낮은 젊은층도 방심은 금물이다.

지난달말 세종시에서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초등학생이 입원 치료를 받던 중 하루 만에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이처럼 고령층 위중증 확진자를 중심으로 사망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4차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최민호 세종시장이 지난 15일 접종을 완료하는 등 세종시가 고령층을 중심으로 한 4차 접종률 제고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한편 16일 0시 현재 추가 확진자는 765명이며, 치료중인 확진자는 6천558명이다.

또 누적 확진자는 16만5830명을 기록하고 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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