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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8.13 14:54:18
  • 최종수정2022.08.13 14:54:18
[충북일보] 보은군은 농가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달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투입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법무부는 군내 47 농가와 결혼이민여성 가족 83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비자 심사·승인을 완료했다.

비자를 발급받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지난 13일부터 순차적으로 입국해 사전 승인받은 농가에 배치됐다. 이들은 3개월간 이곳에서 일손을 돕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입국 때 보은군보건소에서 코로나19 PCR 검사를 받은 뒤 농가에 투입되고 있다.

군은 향후 현장점검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에 따른 농가의 불편 사항 청취와 불법체류 예방, 근로 여건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최재형 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이 농촌 인력난 해결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와 장기적인 정책을 발굴에 집중해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할 생각이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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