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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백제유물전시관, 스마트 박물관 구축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 웹출고시간2022.08.11 17:24:34
  • 최종수정2022.08.11 17:24:34

청주시가 11일 용역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청주백제유물전시관 스마트 박물관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갖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는 11일 임시제2청사 공용미팅룸에서 증강현실(AR)을 기반으로 한 전시 안내 애플리케이션과 가상현실(VR) 전시관 구축하는 '스마트 박물관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용역기관에서 콘텐츠 구성과 제작 방향, 과업수행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으로 이뤄졌다.

청주시는 앞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2022년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조성사업'에 선정돼 총 2억 원(국비 1억 원, 시비 1억 원)의 예산을 확보한바 있으며, 첨단기술(AR, VR 등)을 활용한 체험형 관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전시 안내와 역사스토리 미션체험은 청주 신봉동 고분군의 역사·문화 이해를 돕고 관람객에게 풍부한 관람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청주백제유물전시관은 캐릭터 제작과 AR 포토존 등을 구축해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단위의 방문객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해 어린이 친화 박물관으로 변모할 예정이다.

'청주백제유물전시관 스마트 박물관 구축사업'은 5개월간 용역을 추진해 올해 12월 시범운영하고 내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원옥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백제유물전시관이 ICT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콘텐츠 개발뿐 아니라 관람객에게 색다른 문화체험 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박물관 활성화에 기여하고 시민들에게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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