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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8.11 16:53:46
  • 최종수정2022.08.11 16:53:46

충북도청 카누팀 최문석(왼쪽), 이강민(오른쪽) 선수가 시상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북도
[충북일보] 충북도청 카누팀이 18회 백마강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충북도에 따르면 충북도청 카누팀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충남 부여군 백제호 카누경기장에서 열린 '대회에 참가해 이같은 성적을 거뒀다.

K-2(카약 2인조) 1천m에 출전한 김현우, 박주현 선수는 지난 6월 화천군에서 열린 제21회 파로호배 대회에 이어 같은 종목에서 2연패를 달성했고, C-2(케네디안 2인조) 1천m 종목에 나선 이강민, 최문석 선수는 지난 대회 은메달의 아쉬움을 씻는 금빛 질주를 선보였다.

K-4(카약 4인조) 1천m 종목에서도 서태원, 안길남, 김현우, 박주현 선수가 지난 4월 제39회 회장배 대회 금메달 이후 다시 동메달을 추가 했다.

충북도청 카누팀은 103회 전국체육대회(10월·울산시 개최)를 두 달 정도 남긴 시점에 이미 연이은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이번 대회에서의 결과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남성호 충북도청 카누팀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부진한 1인조 종목을 보완해서 103회 전국체전에서는 전 종목에 걸쳐 충북카누가 정상에 설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청 카누팀은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단양군 단양호반 일원에서 개최되는 '40회 전국카누선수권대회'에서 전국체전을 향한 마지막 담금질을 할 예정이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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