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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푸드테크산업 선점에 나서

친환경 유기농, 미래식품산업인 푸드테크로 확장

  • 웹출고시간2022.08.11 13:27:48
  • 최종수정2022.08.11 13:27:48

괴산군청 전경.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푸드테크산업 선점에 나선다.

군은 여건 및 수요자 요구를 분석해 푸드테크 산업의 비전과 추진과제 발굴을 위한 용역을 추진하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식량안보, 비대면 소비트렌드, 식품안전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 증대로 지속가능한 미래 먹거리 산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농식품부 업무보고에서 푸드테크, 종자산업, 스마트농업 창업생태계 조성을 주문했다.

윤석열 정부 110대 과제에도 그린바이오·신소재 R&D 강화 및 산업적 활용 촉진을 위한 제도개선 등 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푸드테크 산업과 관련, 국산 콩 활용 대체식품 가공시설 구축사업,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사업, 노지스마트농업 시범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농산물 활용 및 대학연계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푸드테크 특화 산업단지를 조성해 친환경식품가공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친환경 유기농 괴산의 안전한 먹거리를 푸드테크로 확장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지역 농산물 활용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농식품 가공단지 조성으로 일자리 창출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푸드테크'는 식품(Food)과 기술(Technology)의 융합으로 식품산업에 바이오기술(BT), 정보통신기술(ICT) 등 혁신기술을 접목한 신산업 형태를 의미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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