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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영웅시대, 따뜻한 나눔 실천

가수 임영웅 팬 카페, 충주사회복지관에 라면 기탁

  • 웹출고시간2022.08.09 13:18:06
  • 최종수정2022.08.09 13:22:22

가수 임영웅 팬 카페인 '충주 영웅시대' 회원들이 충주종합사회복지관에 200만 원 상당의 라면을 기탁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가수 임영웅 팬 카페인 '충주 영웅시대'가 임영웅 데뷔 6주년을 기념해 지난 8일 충주종합사회복지관에 200만 원 상당의 라면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라면은 충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충주시푸드마켓을 통해 저소득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팬 카페 최정희 회장은 "조손가정으로 자란 가수 임영웅도 어려운 환경 속에서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통해 올바르고 멋진 어른으로 자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뜻깊은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고 기부의사를 밝혔다.

이광훈 관장은 "충주시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과 조손가정,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를 해준 충주 영웅시대에 감사드린다"며 "충주종합사회복지관도 이웃사랑 실천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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