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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정 정책자문단 정비…분과위원회 11개→10개'재구성'

  • 웹출고시간2022.08.08 17:32:44
  • 최종수정2022.08.08 17:32:44
[충북일보] 충북도가 '충청북도 도정 정책자문단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

8일 도에 따르면 개정 조례안에는 기존 11개 도정 정책자문단 분과를 10개로 줄이는 내용이 담겼다.

경제분과위원회, 균형발전분과위원회 등 6개는 그대로 유지되지만 공공혁신분과위원회, 재난·소방분과위원회, 자치경찰분과위원회, 복지·여성분과위원회, 환경·산림분과위원회 등 5개는 통합되거나 명칭이 변경돼 4개로 줄게 될 방침이다.

통합된 명칭은 일반행정분과위원회, 안전·소방분과위원회, 복지·보건·여성분과위원회, 기후환경분과위원회으로 정해졌다.

정책자문단 각각 250명 이내로 구성되며 임기는 2년 이내이다.

도는 오는 25일까지 의견을 수렴한 뒤 다음 달 15일 개회하는 제403회 충북도의회 정례회 안건으로 상정할 예정이다.

조례안은 정례회 상임위원회와 본회의를 통과하면 공포 뒤 바로 시행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자문단 정비는 도정 정책의 성공적 추진과 지역 현안에 대한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조처"라고 설명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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