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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8.08 15:12:38
  • 최종수정2022.08.08 15:12:38

박완희 더불어민주당 충북 기초의회원내대표협의회장.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기초의회원내대표협의회장에 박완희 청주시의회 원내대표가 임명됐다.

민주당 기초의회 원내대표들은 8일 도당 대회의실에서 1차 기초의회원내대표협의회를 열어 박 원내대표를 협의회장으로 추대했다.

협의회의장은 당규에 따라 시·도당위원장이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임명되며, 이장섭 충북도당위원장은 이날 위임받은 운영위원회 권한으로 박완희 원내대표를 협의회장에 임명했다.

박 협의회장은 "당 소속 기초의회 의원들은 지역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생활정치를 기반으로 현장을 구석구석 살피는 의정활동을 펼쳐 다시금 도민들로부터 신뢰받는 당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또한 집행부에 대한 보다 철저한 감시와 견제를 하며, 의원 간 꾸준한 소통과 교육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기초의원이라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지난 2020년 8월 민주당 57차 당무위원회에서 의결된 기구로, 자치분권 활성화와 정책협의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는 △박완희(청주시의회) △이회수(충주시의회) △이재신(제천시의회) △장영갑(단양군의회) △윤석영(보은군의회) △김외식(옥천군의회) △이수동(영동군의회) △김낙영(괴산군의회) △이창규(증평군의회) △김기복(진천군의회) △서효석(음성군의회) 등 기초의회 원내대표들로 구성됐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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