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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병원-네이버·네이버클라우드, 스마트 병원 구축 MOU

  • 웹출고시간2022.08.08 15:41:05
  • 최종수정2022.08.08 15:41:11

최영석(왼쪽) 충북대병원장과 나군호(오른쪽) 네이버헬스케어연구소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병원과 네이버, 네이버클라우드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 병원 구축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충북대병원과 네이버, 네이버클라우드는 지난 5일 충북대학교병원에서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최영석 충북대학교병원장, 한정호 기획조정실장, 전현정 의료정보센터장, 나군호 네이버 헬스케어연구소장, 김필수 리더 등이 참석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사는 △병원 업무 자동화 및 효율화를 위한 클로바 AI콜 솔루션 도입 △의료진간 협업 및 정보 공유를 위한 네이버웍스 그룹웨어 도입 △웨일북 스마트 태블릿을 활용한 스마트 병동 시범 사업 추진 등 스마트 병원 구축을 위한 AI 사업에 포괄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AI 관련 연구 과제의 발굴 및 진행에도 공동 참여한다.

최영석 충북대학교병원장은 "중증질환을 책임지는 권역공공의료기관으로서 환자 입장에서는 편리하고 친근하게 병원을 이용하고, 의료진은 환자의 질환을 미리 파악하여 맞춤형 진료를 제공함으로써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도록 돕는 것이 이번 협약의 본질"이라고 밝혔다.

나군호 네이버 헬스케어연구소장은 "네이버의 우수한 AI 기술과 클라우드를 포함한 다양한 네이버 솔루션 도입을 통해, 의료진의 업무 효율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에게는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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