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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소방서 대원들, 벌집 제거에 훈련까지 구슬땀

말벌 왕성한 번식으로 찜통더위 속 제거

  • 웹출고시간2022.08.07 12:43:50
  • 최종수정2022.08.07 12:43:50
[충북일보] 제천소방서 소방대원들이 찜통더위 속 벌집제거 후 말벌 보호복 정비와 소방차량 조작훈련을 병행하느라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장마가 끝나고 기온이 오르면 말벌의 왕성한 번식 기간으로 상당한 공격성을 띄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조영규 119구조대장은 "말벌은 어두운색에 강한 공격성을 보임으로 야외활동 시 밝은 색 옷을 입고 벌집을 발견하면 무리하게 제거하려 들지 말고 119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벌집제거로 인한 출동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 증가한 342건, 화재출동의 경우 14% 증가한 73건으로 나타났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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