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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청년창업농 영농창업 실습교육 대상자 모집

재배기술 교육과 경영 컨설팅으로 영농 전 단계 직접 수행

  • 웹출고시간2022.08.07 13:57:42
  • 최종수정2022.08.07 13:57:42
[충북일보] 충주시가 영농창업 활성화와 창업인들의 조기정착을 위한 '영농창업 실습교육' 대상자를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

시는 초기 투자비용이 높은 시설원예작물 재배에 대한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농업기술센터 내 시설원예하우스를 영농창업 실습교육장으로 활용해 재배기술 교육과 경영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장은 달천동(비닐하우스 846㎡, 2동)과 동량면(비닐하우스 285㎡, 2동)에 위치해 있으며 고설베드와 양액시설, 환기팬, 난방기, 용수시설 등 재배에 필요한 시설이 갖춰져 있다.

선발된 대상자는 영농 경영비를 자부담하지만 수확물에 대한 소유권을 가지며 유통과 판매까지 직접 수행한다.

'영농창업 실습교육'을 원하는 창업인은 오는 16일까지 충주시농업기술터 농업소득과 원예특작팀을 방문해 신청접수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검토와 면접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주관하는 현장실습 수료자와 유경험자는 우선 선발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청년 농업인들이 우리나라 농업의 미래라고 할 수 있다"며 "청년들이나 신규농업인이 안정적으로 농업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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