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8일부터 대학수능시험 원서접수

충북교육청 18일부터 12일간 진행
수능원서 온라인작성 시스템도 시범가동
시험은 11월 17일 시행 예정

  • 웹출고시간2022.08.07 15:49:03
  • 최종수정2022.08.07 18:37:50
[충북일보] 열흘 뒤면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이때 일정기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온라인 작성시스템도 시범 가동된다.

충북교육청은 지난 5일 충북교육연구정보원에서 설명회를 열어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작성과 접수, 변경 방법, 유의사항 등 업무처리 지침을 안내했다.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11월 17일 치러지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작성·접수·변경은 오는 18일 오전 9시부터 9월 2일 오후 5시까지(토·일요·공휴일 제외) 12일간 진행된다.

수능시험 응시자 가운데 졸업예정자는 재학 중인 학교, 졸업생은 출신 고등학교에 응시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검정고시 합격자와 기타 학력인정자, 타·시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충북도에 주소지를 둔 수험생은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청주·충주·제천·옥천교육지원청)에 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충북교육청은 원서접수를 시작하면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개발한 대학수능시험 응시원서 온라인 작성시스템도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접수에 어려움을 겪는 응시원서 접수처의 부담을 줄여주고 수험생이 대학진학에 필요한 선택과목을 고르는데 시간적 여유를 주기 위해서다.

응시원서 온라인 작성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는 응시자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와 졸업자, 현재 주소지가 충북도인 검정고시 합격자다.

기타 학력인정자, 시험편의제공대상자, 대리접수자는 응시원서 온라인 작성시스템을 활용할 수 없다.

시스템 운영기간은 8월 18일 오전 9시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이며, 누리집 주소는 https://csatapply.kice.re.kr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채점관리부(1670-1515)나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 문의하면 시스템사용 관련 궁금한 사항을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시험지구별 안내전화는 청주 043-299-3144, 충주 043-850-0617, 제천 043-640-6663, 옥천 043-730-4231이다.

응시원서 온라인 작성시스템 운영기간 안에 원서를 접수하지 못한 수험생은 8월 31일 9시부터 9월 2일 오후 5시까지 출신학교 또는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을 방문해 현장 접수해야 한다.

수험생은 원서접수 때 반드시 응시원서를 받아 내용을 최종 확인한 뒤 접수확인서와 접수증에 날인하고, 접수증을 수령해야 한다.

응시원서 접수 때 제출서류는 △응시원서 1통 △여권용 규격 사진 2장 △신분증이다.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 접수하는 수험생은 △졸업증명서 △주소 확인을 위한 주민등록초본도 지참해야 한다.

본인이 직접 응시원서를 접수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의 경우 관련 증빙서류(확진통지서)를 제출하면 대리 원서접수가 가능하다.

올해 수능도 국어, 수학, 직업탐구 영역은 '공통+선택과목' 구조가 적용된다. 사회·과학탐구 영역의 경우 사회·과학 구분 없이 17개 선택과목 중 최대 2개 과목 선택이 가능하다.

영어와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로 치러진다. 한국사/탐구 영역 시험의 경우 수험생에게 한국사와 탐구 영역 답안지가 분리돼 별도로 제공된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