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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8.04 13:53:28
  • 최종수정2022.08.04 13:53:28

보은군 공무원이 4일 군내 한 공중위생시설을 찾아 방역 관련 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충북일보] 보은군은 휴가철에 발생할 수 있는 코로나19 재유행 방지를 위해 이달 말까지 숙박업소와 목욕탕, 이·미용업소 등 공중위생시설 164곳을 대상으로 특별 방역 점검을 한다고 4일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권장 방역 수칙 게시, 환기, 소독, 실내 마스크 착용 여부 등이다. 합동 점검단은 공무원과 명예 공중위생감시원 등으로 꾸렸다.

군은 일반·생활 숙박업, 농어촌 민박업 등을 대상으로 미신고, 불법 증축, 편법 운영 등도 단속한다.

방태석 군 환경위생과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생활과 밀접한 숙박시설과 목욕탕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영업주뿐만 아니라 이용자들도 실내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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