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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농촌신활력 플러스사업' 승인

내년까지 70억 원 투입…특화산업 육성 기대

  • 웹출고시간2022.08.04 09:44:08
  • 최종수정2022.08.04 10:14:24
[충북일보] 진천군은 4일 지역자산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특화산업 육성 등을 기대하는 '농촌신활력 플러스사업' 기본계획을 승인 고시했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내년까지 70억원(국비 49억원, 군비 21억원)을 들여 추진한다.

농촌 유·무형의 지역자산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지역 내 특화산업을 육성하고 기업 유치와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자립적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

군은 고령화하는 농업·농촌 경쟁력을 유지하고 유입 인구 정착을 유도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은 크게 진천읍 성석리 일대에 거점시설을 조성하는 H/W사업과 주민·공동체를 중심으로 민간 중심의 혁신주체를 육성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구축하는 S/W등이다.

세부적으로는 인적자원 발굴·육성, 액션그룹 성장 지원, 플랫폼 기반 조성으로 이뤄진 3개 분야다.

△신활력플러스 주체 역량 강화 △공동체모임 학습 네트워크 △창업·창농 인큐베이팅 △신활력플러스 거점 조성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 운영 등 6개 단위사업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신활력플러스사업은 농업인과 지역주민의 역량을 키우고 다양한 자원 연계 협력으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 지역경제 선순환에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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