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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창사 최초 여성 1급 간부 배출

윤미정 식품산업육성처장… 공사 창립 55년 만에 1호

  • 웹출고시간2022.07.19 17:53:55
  • 최종수정2022.07.19 17:53:55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윤미정 식품산업육성차장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충북일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20일 자로 실시된 하반기 인사에서 윤미정 식품산업육성처장을 공사 창사 이래 첫 여성 1급 처장으로 승진 임명했다고 19일 밝혔다.

윤미정 처장은 2016년에 공사 최초 여성 2급 부장으로 승진한 데 이어 이번 최초 여성 1급 처장 승진 등 '여성 1호' 타이틀을 이어오고 있다.

윤 처장은 1991년 입사한 이래 수출, 식품산업 육성, 홍보, 전시컨벤션 등의 업무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공사는 지난해 7월 창립 반세기 만에 최초 여성 상임이사인 배옥병 수급이사를 선임하는 등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양성평등 시대에 누구나 열심히 일하면 합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양성평등 조직문화를 확산해 일 잘하는 공공기관,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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