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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천중 교장공모제 중단 진실 밝혀라"

전교조 충북지부 "절차 정상진행 촉구"

  • 웹출고시간2022.07.07 17:06:20
  • 최종수정2022.07.07 17:06:20
[충북일보] 전교조 충북지부는 7일 성명서를 통해 "청천중학교 교장공모제 심사보류는 절차에도, 상식에도 어긋나는 결정"이라며 "충북교육감은 청천중 교장공모제를 정상 추진하고, '대리고발'의 진실을 밝힐 것"을 촉구했다.

이 단체는 "청천중 교장공모제 2차 심사를 보류한 교육지원청의 결정이 논란을 낳고 있다"며 청천중 학부모들이 지난 4일 충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주장한 내용을 언급했다.

전교조 충북지부는 "청천중학교 학부모들은 괴산증평교육청의 심사보류 결정에 반발해 충북교육청에서 청천중 교장공모제의 조속한 진행과 허위사실로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명예를 훼손한 '대리고발'의 진실을 밝힐 것을 촉구했다"며 "교육감은 진상을 파악한 후 대처하겠다고 약속했으나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교육지원청의 심사보류는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렵다"며 "충북교육청은 지역사회와 학부모의 소망을 짓밟은 청천중 교장공모제 보류 조치를 추진계획에 따라 정상적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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