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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7.07 15:53:24
  • 최종수정2022.07.07 15:53:24
[충북일보] 충주경찰서가 지구대·파출소에서 근무하는 현장경찰관의 정신질환자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손을 맞잡았다.

두 기관은 최근 현장경찰관을 대상으로 한 정신질환자 대응교육과 마음건강검진을 지원하기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 상담사가 지난 2월 22일부터 중앙지구대를 시작으로 지구대 15개 팀과 파출소 3개조를 대상으로 정신질환자의 특성, 돌발 상황 시 효과적인 대응요령에 대한 대화식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밤샘근무와 불규칙적인 생활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현장경찰관을 대상으로 마음건강검진을 지원한다.

마음건강검진은 정신겅간복지센터에서 각 지역경찰관서를 방문해 불면평가, 직무스트레스 평가, 우울증 평가 등 총 6개 분야에 대한 검사지를 배포한다.

이후 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마음건강 고위험군을 확인해 전문상담사가 상호 대화하고 소통해 해결 방안을 마련한다.

김철문 서장은 "앞으로도 지구대·파출소에 근무하는 경찰관들의 현장대응역량을 강화하고 마음건강을 지키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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