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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소상공인 상생 간담회 개최

김창규 시장, 소상공인 요구사항 실질적 이행 위해 노력

  • 웹출고시간2022.07.07 13:39:18
  • 최종수정2022.07.07 13:39:18

김창규 제천시장이 지역 소상공인 20여명을 초청해 상생 간담회를 갖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6일 시청 박달재실에서 지역 소상공인 20여명을 초청해 상생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제천시 전통시장연합회를 비롯해 슈퍼마켓 협동조합, 외식업지부, 숙박업협회, 미용협회 등 소상공인을 대표하는 단체뿐만 아니라 직접 상업을 영위하는 일선의 상인들도 다수 참석해 소신 있는 발언을 이어갔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전통시장에 집중된 지원책의 골목상권으로의 분산 △외곽에 편중된 관광지의 도심화를 통한 소비 제고방안 △제천시민의 소비패턴 분석을 통한 내수상권 진작 방안 △대형마트의 지역기여도 제고와 상생방안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의 가성비를 비교하는 채널 개설 △전통시장 카트 구비와 주차권 제공 등이다.

이에 대해 김창규 시장은 "간담회에서 말해주신 소중한 의견들을 그저 형식적인 청취가 아닌 실제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해 추진하겠다"며 "일회성 간담회가 아니고 앞으로도 소상공인들과 함께할 수 있는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마련해 끊임없이 소통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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