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 충북본부, 은퇴농·청년농 위한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

  • 웹출고시간2022.07.06 17:20:22
  • 최종수정2022.07.06 17:20:22
ⓒ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올해 초부터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고 6일 전했다.

공공임대용 농지매입 사업은 이농·전업, 고령 또는 질병 등으로 은퇴하고자 하는 농업인의 농지를 공사가 매입해 청년 후계농, 2030세대, 후계농업인 등에게 장기 임대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개정된 농지법 시행으로 농사짓기 어려운 농지를 공공에 매각하려는 문의가 늘고 있다고 한다.

충북본부는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662㏊ 1천982억 원의 농지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매입대상 농지는 농업진흥지역의 공부상 지목이 전·답·과수원이거나 농업진흥지역 밖 농지(전.답.과수원)중 경지정리·밭기반정비사업이 완료된 농지이다.

충북지역 필지별 매입단가 상한금액은 논 기준 시지역은 4만5천 원/㎡(도청소재지 6만 원/㎡), 군지역(3만2천 원/㎡), 기타지역(4만8천 원/㎡)이며, 매입가격은 감정평가를 통해 결정된다.

사업대상자는 은퇴(예정)농업인의 농지, 농업경영에 이용하지 않으려는 농업인 소유농지, 상속농지, 8년 이상 영농 후 이농한 사람의 소유농지이다.

매입한 농지는 청년후계농, 2030세대 등 영농기반이 취약한 젊은 농업인에게 우선 임대하며, 임대기간은 기본 5년이다.

임대기간 종료 후에는 농지이용실태를 평가해 재임대도 가능해 영농의 계속성을 보장하고 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 농지은행포털(www.fbo.or.kr) 또는 대표전화 (1577-7770)로 안내 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