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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센터 연계 강화 중장년 시범센터' 운영 실시

청주고용복지+센터·충북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 웹출고시간2022.07.06 17:21:19
  • 최종수정2022.07.06 17:59:35
ⓒ 충북경영자총협회
[충북일보] 청주고용노동지청과 충북경영자총협회 충북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고용센터 연계 강화 중장년 시범센터'를 7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청주고용복지+센터에서 시범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고용복지+센터 중심으로 특화센터와 통합적 연계서비스 제공·역할 분담체계 구축 등이 새 정부 핵심 국정과제로 추진됨에 따라 청주고용센터 중심으로 충북 중장년센터와 중장년 대상 통합적 연계서비스 등을 선제적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시범센터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2023년부터 전국 19개 민간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를 고용센터 연계 강화 중장년 센터(지역형)로 개편할 예정이다.

두 센터는 먼저, 청주고용센터 내 '중장년 전담 창구'를 마련하고, 고용센터 방문 유형별 맞춤형 고용서비스(가칭중장년 구직자 재도약 패키지), 지자체(충북도) 연계 특화서비스 개편 등을 시범 운영한다.

더불어 충북 중장년센터의 청주고용센터 입주 인원을 확대(1→3명)하고, 중장년 전담 창구를 통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상설 운영함으로써 중장년에게 원스톱 고용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중장년 대상 고용센터 방문 유형별 맞춤형 고용서비스 제공 등을 위한 '가칭중장년 구직자 재도약 패키지'를 마련·운영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현재 충북 중장년센터에서 운영 중인 충북도 연계 협업모델에 '구인 중점기업 발굴 및 특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한 취업 지원'을 추가 시범 운영함으로써 내년부터 지자체 연계 특화서비스를 전국적으로 확산할 예정이다.

김우동 청주고용노동지청장은 "정부는 고용복지+센터 중심으로 고용서비스 전달체계 효율화 및 전문성 제고 등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으로 청주에서 중장년센터와 선제적인 협업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더 나은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범운영 기간 동안 고용센터 방문 중장년의 만족도, 운영상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을 면밀하게 살피고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윤태한 충북경영자총협회 회장은 "정부의 고용복지+센터 중심 고용서비스 전달체계 효율화 및 전문성 제고 등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협회의 중장년센터가 선제적인 협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초고령화 사회에 즈음한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금번 충북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의 고용복지+센터 내 '중장년 전담 창구' 마련이 중장년 구직자에게 다양한 구직 서비스 제공과 원스톱 일자리 창출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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