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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음성군장학회, 장학생 환류사업 추진

대학생 19명, 7기 멘토 위촉…'모교로 찾아가는 멘토링'

  • 웹출고시간2022.07.06 14:55:36
  • 최종수정2022.07.06 15:03:49

대학생 멘토단 위촉식.

ⓒ 음성군
[충북일보] (재)음성군장학회가 올해로 7번째 맞는 장학생 환류사업인 '모교로 찾아가는 멘토링'을 추진한다.

음성군장학회는 6일 군청 상황실에서 장학금 혜택을 받는 대학생 19명을 7기 멘토로 위촉했다.

이 사업은 모교를 방문한 선배가 자신의 입시 경험과 노하우 등을 후배들에게 조언하고 학습 방법을 돕는 게 목적이다.

올해는 1학년 학생 388명을 대상으로 △8일 매괴고 △15일 음성고 △18일 대금고에서 멘토링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멘토링 1부에서는 교육 전문기관이 '나를 찾아가는 셀프 리더십'에 대해 특강을 펼친다.

이어 2부에서는 대학생 멘토들이 직접 준비한 자료로 후배들에게 공부 방법, 입시준비 방법, 대학생활을 주제로 강의한다.

멘토로 위촉된 한 대학생은 "장학금을 받고 지역과 후배에 보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후배들의 진로·진학에 대한 고민을 덜어주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장학회 이사장은 "소중한 방학 기간에 기꺼이 시간을 내 준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 환류 활동이 인생의 전환점이 돼 지역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장학회는 202억 원을 기본 자산으로 장학생 환류 사업과 역사기행, 찾아가는 입시설명회, 명문대학 탐방 등을 하반기 사업으로 추진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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