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양군,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 '활기'

천태종 말사 서울 서초구 관문사에서 직거래장터 성료

  • 웹출고시간2022.07.06 11:55:50
  • 최종수정2022.07.06 11:55:50

단양군이 마련한 서울 서초구 관문사에서 열린 천태종 말사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장 전경.

[충북일보]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단양군의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가 재개되며 활기를 띄고 있다.

군은 서울 서초구 관문사에서 열린 천태종 말사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에서 단아소보아로니아, 소백산밭작물영농조합, 하늘담은농원 등 지역 농가가 참여해 마늘, 잡곡, 흑마늘조청, 오미자 등을 판매해 900만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지난 5일 밝혔다.

군은 농가 신청을 받아 오는 12월까지 포항 황해사, 청주 명장사, 부산 삼광사 등 11곳의 말사를 방문해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로 2년간 중단됐던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가 지난달 19일부터 재개돼 활기를 찾고 있다"며 "도시민에게는 신선한 농산물을 제공하고 농가에는 제값 받고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가 없던 2019년까지 단양군이 운영한 찾아가는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는 한해 평균 20억 원 상당의 판매고를 올리며 농가 소득 향상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군은 농·특산물 판매 촉진을 위해 향후 대도시 자매결연 처 직거래장터를 확대 운영하고 다음 달 중에는 공영홈쇼핑을 통해 단양황토마늘 판매방송도 예정돼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