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숙박·목욕·세탁업소 위생서비스 평가

10월 말까지 업소 358곳 대상

  • 웹출고시간2022.07.06 10:18:23
  • 최종수정2022.07.06 10:18:23
[충북일보] 충주시가 공중위생업소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2022년 공중위생업소 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2년 주기로 시행되는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7월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진행된다.

숙박업, 목욕장업, 세탁업 등 358곳이 대상이다.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은 직접 업소를 방문해 평가항목에 따라 영업소 준수사항, 시설, 설비기준, 권장 사항 등을 확인하는 현장평가·절대평가 방법을 채택해 점수별 등급을 결정한다.

이번 평가는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90점 이상은 녹색 등급(최우수)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황색 등급(우수업소) △80점 미만은 백색 등급이 부여된다.

평가 결과에 따라 공중위생 수준 향상에 기여한 녹색 등급 업소는 충주시홈페이지 게시 및 전국 시군구에 홍보할 예정이다.

또 분야별 최고점을 받은 업소 10%에 대해 업소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며, 백색 등급 업소는 현지 지도와 위생 수준 개선 등 관리를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영업주 스스로 공주위생업소의 서비스 질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 조성에 영업주의 적극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