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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총 음성지회, 충북혁신도시 문화포럼

'생활문화공동체 활성화 모색하다'라는 주제로 열려

  • 웹출고시간2022.07.05 17:22:45
  • 최종수정2022.07.05 17:22:45

2022 충북혁신도시 문화포럼.

ⓒ 음성군
[충북일보] 한국예총 음성지회는 5일 오후 충북혁신도시 내 맹동혁신도서관에서 '2022 충북혁신도시 문화포럼'을 열었다.

이날 문화포럼은 충북혁신도시의 문화예술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해에는 혁신도시 문화예술 발전방향을 큰 틀에서 논의한데 이어 이번 포럼에서는 '생활문화공동체 활성화를 모색하다'라는 주제로 지역민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판영 백석대학교 교수의 '충북혁신도시 축제 개발방안' 주제 발표와 오재열 한산모시문화제 총감독의 '지역주민 축제참여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 발표로 이어졌다.

이어 종합토론에서는 민양기 충청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상정 충북도의원, 김유경 한국교통대 교수, 이장희 강동대 교수, 신재홍 음성예총 명예회장이 참석해 토론을 벌였다.

토론 후 추가 질의응답 시간에는 지역민들의 질문이 쏟아지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국예총 음성지회는 이번 포럼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포럼 회원들과 논의를 거쳐 최종 혁신도시 내 문화예술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강희진 회장은 "지역문화 예술의 저변 확대는 물론 충북혁신도시가 지역문화를 바탕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충북혁신도시 문화포럼은 충북도 혁신도시 발전과가 주관한 공모사업에 음성예총이 선정돼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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