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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정책지원관·변호사에 임용장

"높아진 전문성 바탕 활발한 의정 펼칠 것"

  • 웹출고시간2022.07.05 17:10:25
  • 최종수정2022.07.05 17:10:25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이 5일 정책지원관과 변호사에게 임용장을 수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청주시의회
[충북일보] 청주시의회는 5일 청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새로 선발된 정책지원관 9명과 변호사 1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김병국 의장은 임용장을 수여한 뒤 "정책지원 전문인력은 갈수록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행정 수요에 청주시의회가 적극적으로 대처하는데 큰 도움이 되어줄 것"이라며 "3대 청주시의회는 더욱 높아진 전문성을 바탕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책지원관 제도는 지방의회가 재출범한 1991년부터 지속적으로 논의된 사안이다.

지난 2020년 12월 9일 전부개정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하며 운영이 시작됐다.

정책지원전문인력은 지방의회의 의원 정수 1/2 범위에서 운영 가능하다.

청주시의회가 운영 가능한 정책전문 지원 인력은 의원 정수 42명의 절반인 21명이다. 그중 올해 9명을 채용했고 내년에 12명을 추가 채용해 의정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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