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저발전 시·군 성장동력 키운다

충북도, 4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 점검

  • 웹출고시간2022.07.05 17:19:15
  • 최종수정2022.07.05 17:19:15

충북도 시·군별 4단계(2022~2026년)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미래신성장동력사업 현황.

[충북일보] 충북도는 올해부터 추진하는 4단계(2022~2026년) 지역균형발전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이달 말까지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지역균형발전사업은 도내 균형발전 촉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 균형발전특별회계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략사업 △미래신성장동력사업 △기반조성사업 등 지역발전 사업을 위주로 구성됐다.

사업대상은 제천·보은·옥천·영동·증평·괴산·단양 등 도내 7개 저발전 시·군으로, 총 3천806억 원(도비 1천905억, 시·군비 1천901억) 규모다.

주요 사업으로 제천 의림지뜰 자연치유 특구 조성 등 전략사업 11건, 괴산 시스템반도체 첨단 AI분석 센터 건립 등 미래신성장동력사업 8건, 옥천 생활권 우회도로망 구축 등 기반조성사업 7건, 행복마을사업 40건 등 총 66개 사업이 있다.

도는 합동 현장점검 시 사업추진에 따른 각종 인·허가 및 재정투자심사 등 사전행정절차 진행상황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애로사항·문제점 등에 대한 자문도 병행할 방침이다.

이호 도 균형건설국장은 "저발전 시·군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북돋고 지역경쟁력을 높여 신나고 살맛나는 충북을 만드는데 지역균형발전사업이 핵심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사업발굴, 진행상황 점검, 평가·환류, 성과확산 등 사업 전주기에 걸친 철저한 관리로 지역균형발전 사업 효율화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