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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대륙송사리' 방류로 생태계 복원 앞장

목수소류지와 품무골소류지에 1만3천 마리 방류

  • 웹출고시간2022.07.05 13:18:50
  • 최종수정2022.07.05 13:18:50

충주시 관계자들이 대륙송사리 방류 행사를 갖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가 사라진 토종어류의 자원 확충과 복원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5일 목수소류지(목행동)와 품무골소류지(동량면)에 대륙송사리 1만3천 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방류한 대륙송사리와 오는 10월 방류 예정인 버들붕어는 오래전 마을 앞 냇가나 개울에서 쉽게 볼 수 있었으나 생태환경 변화와 외래어종에 잡아먹혀 우리 지역에서는 현재 서식하지 않는 물고기다.

시는 지난 5월에 뱀장어 1만2천700마리, 6월에는 쏘가리 8천600마리를 방류해 내수면 수산자원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외에도 시는 오는 8월부터 토종붕어 40만 마리, 다슬기 107만 패, 대농갱이 11만 마리, 버들붕어 2천마리를 충주호, 탄금호, 남한강, 소류지 등에 방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족자원 보호와 토종물고기를 시민에게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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