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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7.05 10:54:42
  • 최종수정2022.07.05 10:54:42

옥천군 이원청년회가 지난 2일 면내 홀몸노인과 한부모 가정의 주거환경개선사업 봉사활동을 펼쳤다.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 이원청년회(회장 이강주)가 지난 2003년부터 실천한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올해도 어김없이 펼쳤다.

군에 따르면 지난 2일 황규철 군수가 참여한 가운데 이원청년회 회원과 CJ대한통운 직원 20여 명이 무더위 속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면내 취약계층 2가구의 집수리를 도왔다.

이들은 이날 신흥리 홀몸노인 가정을 찾아 구멍이 숭숭 뚫린 외벽 보수와 싱크대, 출입문 등을 수리했다.

또 대흥리 한부모 가정의 도배·장판·싱크대 교체와 외부 비가림 시설을 보수했다.

이 단체는 매년 2~3 가구을 선정해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올해로 20년째이며, 그동안 43가구가 혜택을 보았다.

황규철 군수는 "젊은 피로 뭉친 이원청년회가 취약계층 집수리뿐 아니라 지역의 대소사를 챙기는 등 각종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는 것으로 안다"며 "이런 젊고 착한 열정이 확산해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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