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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일 공백 국회 "여야 합의로 상임위원장 선출"

국회의장 선출 협조 전제 양 원내대표 합의
"고물가 등 민생경제 챙기기 적극 나설 것"

  • 웹출고시간2022.07.04 17:23:47
  • 최종수정2022.07.04 17:23:47
[충북일보] 여야가 4일 국회 정상화 합의를 이뤄냈다. 무려 35일 간의 국회의장단과 상임위원장 공백상태가 해결되는 것을 의미한다.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후반기 국회의장단 선출에 국민의힘이 협조하다는 것을 전제로 "'빠른 시일 내에 국회 상임위원장을 여야 합의로 선출하자'는 제안을 수용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앞서 김진표 의원을 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내정했고, 최근까지 원내대표·수석부대표가 참여하는 '2+2 회동'을 통해 국회정상화를 모색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하지만,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의원총회에서 '상임위원장 선출을 여야 합의로 한다면 국회의장단 선출에 협조하겠다'는 제안을 내놓았다.

그러자 박 원내대표는 "오늘부터 민생을 가로막는 벽들을 하나씩 허물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민생 경제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회의장이 선출되면 유류세 인하, 밥값 지원법과 같은 시급한 입법과 인사청문회 등 현안 처리에 나서겠다"고 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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