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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대입 수시전형 지도력 강화

도내 고3 수험생 합격률 높이기 나서
충북대입진학지원단 역량강화 연수

  • 웹출고시간2022.07.03 14:50:43
  • 최종수정2022.07.03 14:50:43

충북대입진학지원단 소속 교사들이 진학지도 역량강화 연수에 참가해 학교생활기록부 분석 등 수시지원 전략을 검토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교육청이 도내 고3 수험생들의 2023학년도 주요대학 수시전형 합격률을 높이기 위한 지도교사들의 역량강화에 나섰다.

충북교육청은 지난 1~2일 이틀간 경기도 양평 현대종합연수원에서 충북대입진학지원단 진학지도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3학년도 주요대학 수시전형의 세부내용을 바탕으로 학생부종합전형 서류모의평가를 통해 고3 수시전형 원서접수 때 필요한 학생상담, 수시원서작성 방법을 집중분석·공유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진학지도 역량강화 연수는 현재 고3의 학교생활기록부 내용을 항목별로 분석하고 실제 수시지원 상황에 적용해 보는 토의활동이 핵심이다.

내용은 △학생부종합전형 서류 모의평가(입학사정관) △대입진학지원단 선배교사와 대화 △학교별 학생부기반 상담지원 토론 △2023학년도 수시지원 전략 △학교생활기록부 분석을 통한 수시지원 설계 등이다.

충북대입진학지원단은 충북도내 진학지도 전문성을 갖춘 중등교원 가운데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된 8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연수 후 학교로 돌아가 수시전형 지원을 위한 학교생활기록부분석 자체 연수를 실시하고, 7월말부터 충북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개인 진로에 맞춘 수시지원 전략 상담에 나선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충북도내 고3 학생들이 모두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기 위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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