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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6.30 17:49:42
  • 최종수정2022.06.30 17:49:42
[충북일보]충북지사직 인수위원회가 30일 민선 8기 100대 공약을 선정하고 공식 활동을 종료했다.

인수위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00대 공약은 경제, 문화, 환경, 교육, 복지, 지역개발 등 6가지 분야로 분류할 수 있다.

먼저 경제분야에는 △충북창업펀드 1천억 원 조성 △대기업 중심 첨단 우수기업 60조 원 투자 유치 △충북일자리재단 설립 △시스템 반도체 첨단패키징 플랫폼 구축 등이 포함됐다.

문화분야에는 김영환 당선인의 대표공약인 △레이크파크 구축을 통한 관광 르네상스 실현 △미호강 양안에 국가수목공원 건설 △문화생활 텐텐텐 △체육시설 인프라 확대 등이 담겼고, 환경분야에서는 △미호강프로젝트 추진 △친환경 자동차 인프라 확대 △도시 바람길 조성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교육 관련 공약으로는 △AI영재·과학·국제학교 설립 △카이스트연계 오송글로벌바이오메디컬 타운 조성 △충북평생인재교육진흥원 설립이, 복지분야에는 △초·중·고 아침 간편식 제공 △의료비 후불제 △충북대병원 충주분원 설립 등이 포함됐다.

특히 관심을 모았던 △출산수당 1천만 원 △양육수당 월 100만 원 △농업인 공익수당 100만 원 △어르신 감사효도비 지원 등의 지원금 관련 공약들도 추진키로 했다.

지역개발분야로 인수위는 △청주도심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백두대간 연계 동부축 고속도로 건설 △도 공공기관 분산배치 등을 발표했다.

인수위는 "당초 선거과정에서 제시된 168개 공약을 기초로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100대 공약으로 정리했다"며 "공약사업에 대한 부합성과 효과성, 시급성 등을 고려해 사업 우선 순위를 정했다"고 밝혔다.

인수위는 이날까지 공식 활동을 종료하고 활동 자료와 보고서 등을 도에 전달할 계획이다.

도는 인수위가 발표한 공약과제들을 오는 8월말까지 구체화한 뒤 실행계획을 발표할 방침이다.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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