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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용산동, 우수 주민자치위 면모 과시

대전, 동해, 원주 등 주민자치위 견학

  • 웹출고시간2022.06.30 10:13:21
  • 최종수정2022.06.30 10:13:21

대전 온천2동 주민들이 용산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 용산동주민자치위원회가 최근 손님맞이로 분주한 나날을 보내며 우수 주민자치위원회의 명성을 증명했다.

용산동은 전국에서 우수 주민자치위원회 사례를 견학하기 위한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온천2동주민자치위원회의 방문을 시작으로 21일에는 강원도 동해시 묵호동, 24일 강원도 원주시 단계동에서 각각 용산동주민자치위를 찾아왔다.

용산동주민자치위는 '제28회 거룡승천제', '길거리 피아노 PLAY with 용산', '학교자치와 주민자치의 만남' 등 주민들과 함께 지역의 역사·문화를 공유하는 특색 있는 사업들을 공유했다.

또 더욱 성숙한 주민자치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용산동을 방문한 인원들은 수안보 온천, 중앙탑공원, 활옥동굴, 충주호 관광선 등 지역의 명소를 두루 둘러보며 충주시 홍보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톡톡한 몫을 감당했다는 후문이다.

고성용 주민자치위원장은 "용산동 주민자치위원회의 활동을 높이 평가해 주시고, 이곳을 찾아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함께 고민하며 주민의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주민자치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수정 용산동장은 "앞으로도 주민자치위가 '문화, 관광, 생태환경, 건강' 4대 미래비전을 실현해 가는 모습도 관심있게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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