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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200만·GRDP 100조 시대 연다

민선 8기 충북도정 목표 '충북을 새롭게 도민을 신나게'
'경제를 풍요롭게' 등 분야별 5대 방침 제시
일자리재단 비롯 AI영재·과학·국제고 설립 등 담겨

  • 웹출고시간2022.06.28 17:24:54
  • 최종수정2022.06.28 17:24:54
[충북일보] 오는 7월 1일 출범하는 민선 8기 충북도정 목표가 '충북을 새롭게 도민을 신나게'로 결정됐다.

충북지사직인수위원회에 따르면 이는 인구 200만 시대 진입, 질 좋은 일자리 10만 개 창출, 충북경제(GRDP) 100조 시대를 준비해 새로운 충북으로 거듭나겠다는 김영환 충북지사 당선인의 의지를 담고 있다.

문화와 예술이 풍요로운 충북, 어디서나 고르게 누리는 도정 서비스, 건강한 도민·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통해 도민이 신나고 행복한 충북을 건설하겠다는 지향점도 반영됐다.

5대 도정 방침은 '경제를 풍요롭게', '문화를 더 가깝게', '환경을 가치 있게', '복지를 든든하게', '지역을 살맛 나게'로 정했다.

'경제를 풍요롭게'는 충북경제가 비약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획기적인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으로 충북창업펀드 1천억 원 조성, 충북일자리재단 설립, 방사광가속기 적기 구축·최첨단 연구 인프라 구축으로 지역경제의 역동성 복원과 두터운 일자리 생태계 조성, 글로벌 혁신메카 조성에 따른 융복합형 성장엔진 마련 등이 포함된다.

'문화를 더 가깝게'는 충북 레이크파크 조성, 문화소비 텐텐텐(10·10·10.) 확산, 국제 규모의 스포츠 콤플렉스 구축 등으로 누구나 오고 싶고 머물고 싶은 충북 관광 르네상스 시대 개막 등을 통해 실현된다.

'환경을 가치있게'는 지속가능한 충북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안전 인프라를 확충함과 동시에 카이스트 연계 오송 글로벌 바이오메디컬타운 조성, AI영재·과학·국제고 설립 등 인재양성을 위한 맞춤식 교육생태계 조성 등 환경·안전·교육 분야의 가치를 높이는 것을 말한다.

'복지를 든든하게'는 의료비후불제 도입, 출산수당 1천만 원 지급 시행 등 의료격차를 줄이고 촘촘한 생활밀착형 정책을 통해 도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선행(先行)복지를 실현하겠다는 의미이다.

'지역을 살맛 나게'는 충청권 메가시티 실현을 위한 광역교통망 체계 확충, 농촌융복합산업 지원 확대, 도 공공기관 분산 배치 등을 통해 도농 간, 지역 간 고루 상생하는 균형발전을 통해 실현된다.

인수위는 "'소통과 섬김', '창조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민선 8기 도정 목표인 '충북을 새롭게 변화시키고 164만 도민이 신나는 충북'을 완성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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