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전국 복싱팀 하계 전지 훈련지 '각광'

6~7월 하계 전지훈련 1·2차 걸쳐 성황리 개최

  • 웹출고시간2022.06.28 10:34:15
  • 최종수정2022.06.28 10:34:15

충주시가 전국복싱팀 하계 전지 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가 복싱 하계 전지훈련을 유치하는 등 전국에서 방문하는 복싱 선수들의 훈련 열기로 뜨거워지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충주에서 유치한 이번 하계 복싱 전지훈련은 충주종합운동장 내 마련된 복싱 훈련장에서 6~7월 2차로 나눠 개최되며, 전국 중·고·대·실업팀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1차 전지훈련은 6월 말까지 8개 팀 60여 명이 참가하고 있다.

7월에 유치하는 2차 전지훈련은 하계방학을 이용해 방문하는 중·고등부 복싱팀들이 추가로 참가해 13개 팀 150여 명이 참가한다.

충주 복싱 훈련장은 여자 복싱 선수들의 편의를 위해 여자 선수 전용 탈의실 및 샤워장을 신규 완공하는 등 최고의 훈련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시는 올해 들어 조정, 복싱 전지훈련을 연이어 유치하는 등 각종 체육 이벤트를 개최하고, 하반기에도 다양한 대회 및 전지훈련이 예정돼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충주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를 개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과감한 홍보와 지원으로 '스포츠 중심도시 충주' 위상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