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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6.28 09:11:14
  • 최종수정2022.06.28 09:11:14

대한핵의학회로부터 핵의학검체검사실시기관 인증을 받은 세종충남대병원 핵의학과.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이 대한핵의학회로부터 7월 1일부터 2023년 6월 30일까지 1년간 '핵의학 검체검사 실시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핵의학과 검체검사실에서 시행되는 방사면역 측정법은 정밀하고 예민한 계측이 가능한 방사성추적자의 특성과 특이도가 높은 항원-항체반응의 특성 등을 이용해 혈액 내 각종 호르몬, 종양표지자, 간염 항원 및 항체 등을 정밀하게 측정하는 검사방법이다.

대한핵의학회는 이 같은 검체검사의 적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지속적인 의료 질 향상을 위해 표준지침을 마련, 인증평가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세종충남대병원 핵의학과는 검체검사의 정도관리 교육 및 활동, 지속적인 외부 정도관리 프로그램 참여 등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의료수준의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고, 그 결과, 개원 후 첫 실시한 인증평가에서 수도권 대형병원들과 같은 상위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서영덕 핵의학과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세종충남대병원 핵의학 검체검사의 정확성과 신뢰도의 위상이 확인된 만큼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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