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KTX오송역 월 이용객 90만명대 육박

5월 기준 89만787명 역대 최대

  • 웹출고시간2022.06.27 18:05:41
  • 최종수정2022.06.27 18:05:41
[충북일보] KTX 오송역 이용객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며 경부고속철도와 호남고속철도가 교차하는 허브역, 행정수도 관문역의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27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5월 KTX 오송역 이용객은 89만787명을 기록했다. 2010년 10월 KTX 오송역 개통한 이래 월간 최다 기록이다.

하루 평균 이용객은 5월 기준 2만8천735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또한 역대 최다 기록이다.

올해 1~5월 KTX 오송역 누적 이용객은 341만9천22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이용객이 25.5% 늘었다. 2020년 1~5월 이용객보다는 40.2% 증가했다.

현재 기조가 유지되면 연간 이용객이 862만2천455명으로 가장 많았던 2019년 수준을 뛰어넘을 전망이다.

KTX 오송역은 2015년 4월 호남고속철도와 2016년 9월 수서고속철도(SRT) 개통으로 정차 횟수가 늘고 2019년 2월과 8월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이전하며 꾸준히 증가하다 2020년 2월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며 그해 연간 이용객은 622만6천95명으로 크게 감소했다. 2020년 연간 이용객은 727만9천814명이었다. / 안혜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