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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치아튼튼교실' 운영 재개

보건소 구강보건센터 연중 예약제 운영, 6~13세 자녀 가족 대상

  • 웹출고시간2022.06.26 13:17:11
  • 최종수정2022.06.26 13:17:11
[충북일보] 충주시가 그동안 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됐던 '가족치아튼튼교실'을 재개한다.

충치나 잇몸질환은 치아 구조, 침 분비량, 칫솔질 습관 등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만성질환이다.

생활 습관 형성기인 아동기에 올바른 교육과 구강 관리의 습관화로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에 시는 가족치아튼튼교실을 운영해 어린이 스스로 칫솔질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부모는 자녀와 함께 구강건강을 관리해 가족이 함께 건강한 구강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충주시보건소 구강보건센터에서 연중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로 대상자를 모집한다.

만 6~13세 자녀와 충주시에 주소를 둔 가족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사전 예약 후 센터를 방문하면 무료 구강 검진 및 상담, 맘브러쉬 대여, 불소바니쉬 도포, 구강보건 교육, 위상차 현미경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직접 따라 하며 익힐 수 있도록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해 아동이 사용하던 칫솔에 끼워 쓰는 '맘 브러쉬'를 2주간 대여해줘 아동의 흥미를 유도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평생 건강한 치아를 위해 가정에서부터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형성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가족치아튼튼교실을 통해 치아 관리능력을 조기에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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