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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6.23 13:19:59
  • 최종수정2022.06.23 13:19:59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최근 경찰청의 치안감 인사 번복 논란과 관련해 "아주 중대한 국기문란, 아니면 어이없는 일"이라며 "공무원으로서 할 수 없는 과오"라고 규정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출근하면서 만난 기자들의 질문에 "대통령 재가도 나지 않고 행정안전부에서 또 검토해 대통령에게 의견도 내지 않은 상태에서 인사가 밖으로 유출됐다"며 "이것이 또 언론에 마치 인사가 번복된 것처럼 나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찰에서 행정안전부에 자체적으로 추천한 인사를 그냥 보직을 해버린 것"이라고도 했다.

이어 행안부 내 경찰국 신설 논란과 관련해서도 "경찰보다 중립성과 독립성이 강하게 요구되는 검사 조직도 법무부에 검찰국을 두고 있다"며 "치안이나 경찰 사무를 맡은 내각의 행안부가 필요한 지휘 통제를 하고, 독립성이나 중립성이 요구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헌법과 법률에 따라 이뤄질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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