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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6.23 13:56:46
  • 최종수정2022.06.23 13:56:46

옥천군 공무원과 자원봉사단체의 농촌 일손 돕기 모습.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이 코로나19 장기화와 농촌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옥천농협 안에 농촌인력중개센터를 개설해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443농가에 5천635명의 인력을 중개했다. 이곳에서 전문상담원이 상주하며 농가와 근로자를 연결한다.

또 지난 5월 8일부터 일상 회복과 함께 2년 만에 재개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59명을 30 농가에 투입해 일손 부족을 해결했다.

군 공직자들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해 지난달부터 자발적으로 영세농, 고령농가 등 일손이 취약한 농가를 찾아 복숭아 봉지씌우기, 고추밭 부직포 깔기, 시설하우스 포도 순 따기 등 봉사를 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23일 현재 군 공직자, 자원봉사센터 등 29개 부서 304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이달까지 일손 부족 농가를 위해 자원 봉사단체와 기관단체 등을 연계해 일손 돕기에 나설 방침이다.

이봉기 군 친환경농업팀장은 "농촌 인력수습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농가에 필요한 노동력을 적기에 연결하고 농촌 인력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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