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이재영 증평군수당선인, 서민경제 활성화에 팔 걷어붙여

상공인 정책자금 이자 지원

  • 웹출고시간2022.06.22 13:09:53
  • 최종수정2022.06.22 13:09:53

이재영 증평군수 당선인이 증평장뜰시장에서 상인들과 서면경제 활성화 방법에 대해 의견을 듣고 있다.

[충북일보] 이재영(58) 증평군수 당선인이 서민경제지원과 상공인들을 규제하고 있는 오래된 관습과 규제철폐에 나섰다.

이 당선인은 "가장 먼저 군의 공사와 행사 등에서 지역 기업과 문화단체 등이 이런저런 이유로 많이 배제되었던 관습과 규제를 없애갰다"며 "지역 기업과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참여를 제도적으로 보장할 것"이라 밝혔다.

이 제도가 정착되면 주민과 기업의 참여가 제도화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되고 주민 간 소통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 "지방자치단체와 충북신용보증재단, 시중은행 사이에 협약을 체결해 상공인에게 저리의 정책자금 지원하는 제도인 '증평군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조례'를 개정하고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지역 경제가 위기에 빠져들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증평군의 지원하는 저리의 정책자금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융자금 이자 보전(이차지원금)' 1천200만 원으로 혜택의 범위가 상대적으로 적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당선인이 조례 개정과 함께 이차지원금 추가경정예산 1억 원을 확보하면 충북신용보증재단의 정책자금 50억 원 정도를 확보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증평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