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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가곡면 사평4리 두산패러마을, 무료 체험 행사 열어

재능기부로 지역 아동들에게 무료 패러 체험기회 제공

  • 웹출고시간2022.06.19 14:19:19
  • 최종수정2022.06.19 14:19:19

패러글라이딩 명소로 각광 받는 가곡면 두산마을 활공장에서 체험에 나선 단양군 지역 아동들.

[충북일보] 단양군 지역 아동 50여 명이 패러글라이딩 명소로 각광 받는 가곡면 두산마을 활공장에서 인간새가 돼 하늘을 날았다.

지난 16일 가곡면 사평4리 마을회가 주관하고 두산마을 패러글라이딩 업체가 후원하는 패러 무료 체험 행사에 단양군 지역아동센터와 드림스타트 이용 아동 50여 명이 참여했다.

두산마을에 소재한 10여 곳의 패러글라이딩 업체는 이날 지역사회 아동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재능기부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 이들은 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아름다운 마을을 보여주기 위해 단풍나무 450주, 철쭉 8천주를 마을에 기부하고 함께 식재하는 등 마을 가꾸기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날 아이들은 패러 강사들의 친절한 안내에 따라 하늘을 난다는 설렘을 안고 비행길에 올랐으며 여러 대의 패러가 단양 하늘을 수놓으며 장관을 이뤘다.

사평4리 최병진 이장은 "지역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이 꿈을 향해 힘차게 도약했으면 하는 마음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함께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어 "더욱더 안전한 패러마을 조성을 위한 주변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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