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복지재단, 노인돌봄서비스기관에 '건강블록' 교구 지원

10개 기관에 '젠가' 활용한 인지·신체활동 교구 200상자

  • 웹출고시간2022.06.15 18:03:58
  • 최종수정2022.06.15 18:03:58

남미옥(오른쪽) 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가 15일 우암소규모노인종합센터 담당자에게 '건강블록' 교구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재)청주복지재단은 돌봄서비스 기반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건강블록' 교구를 제작해 노인돌봄서비스 제공기관에 보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청주복지재단은 이날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수행기관 6개소와 재가노인지원 서비스 수행기관 4개소 등 총 10개 기관에 200상자의 '건강블록' 교구를 지원했다.

'건강블록'은 노인들의 사회참여 프로그램과 인지활동형 프로그램에 활용된다

'건강블록'은 인지와 신체기능을 활성화하는 놀이교구다. 치매예방 교구로 많이 활용되는 젠가에 노인운동법 51가지 미션이 적용돼 감각기능 향상과 신체활동의 기회를 줄 수 있도록 돕는다.

건강블록을 지원받은 한 기관의 실무자는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교구를 제작·보급해줘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교구를 활용해 어르신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남미옥 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는 "재단은 청주시 노인돌봄서비스의 기반강화를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보급 중"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요구를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