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 대표 미용 명장, '이용장' '미용장' 최종 합격

임정애·정영순 원장, 국가기술자격 기능장 정부 공인 획득

  • 웹출고시간2022.06.14 10:19:33
  • 최종수정2022.06.14 10:19:33

이미용장 합격.(왼쪽부터 임정애, 정영순 씨)

[충북일보] 충주시민의 아름다운 모습을 책임지고 있는 지역의 미용 명장들이 국가기술자격 취득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시는 지역 내에서 미용업소를 운영 중인 임정애(림스헤어), 정영순(인크리스헤어샵) 원장이 제71회 기능장 시험에서 각각 이용장, 미용장에 최종 합격했다고 14일 밝혔다.

기능장 시험은 이·미용 전문분야의 국가기술자격을 획득하기 위한 최종 관문이다.

이용장과 미용장은 이·미용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능자에게만 주는 대한민국 정부의 공인 자격증이다.

이·미용사 자격취득 후 동일 분야에서 7년 이상 경력이 돼야 응시할 수 있어 합격자는 선망의 대상으로 꼽힌다.

임 원장은 지난 2016년 미용장 취득에 이어, 올해 이용장 시험에 합격하면서 충주시에서 활동하는 2번째 이용장이 됐다.

정 원장은 올해 미용장 합격으로 충주시의 9번째 미용장이 됐다.

임 원장은 "손님들과 함께 쌓아온 시간이 좋은 결과를 얻게 해 준 가장 큰 힘이었다"며 "충주시 헤어·뷰티의 공중위생 분야 발전에 한 몫을 담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 원장은 "쉽지 않은 도전에 성공할 수 있게 응원해 준 사람들에게 감사하다"며 "자부심을 갖춘 더 좋은 서비스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