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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여권 스탬프 투어' 출시 눈길

여행도하고 경품도 받는 1석2조

  • 웹출고시간2022.06.07 10:59:41
  • 최종수정2022.06.07 10:59:41

관광 1번지 단양군이 관광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해 운영하는 '단양 여권 스탬프 투어'.

ⓒ 단양군
[충북일보] 관광 1번지 단양군이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위축된 관광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023년까지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하는 '단양 여권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단양 로컬브랜드인 #단양노트가 주관하고 단양군, 단양관광공사, 단양군관광협의회가 후원하는 단양 여권 스탬프 투어는 단양 여권을 구입한 후 로컬가게와 관광명소 등을 방문해 인증 도장을 받으면 날인 개수에 따라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여행이벤트다.

단양군을 방문하는 외부 관광객, 지역주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단양 여권(1만2천원)은 지역 △단양노트 △꼬마뚱김밥 △구경당 △카페뜰단양 4곳에서 구입할 수 있다.
ⓒ 단양군
기념품은 스탬프 개수에 따라 단양 지도가 그려진 엽서부터 단양명소 에코백, 티셔츠, 피크닉 매트, 다소미 양말 등 다채롭게 준비돼 있으며, 단양 여권 구입처인 위 4곳에서 수령할 수 있다.

단양 여권은 여권 커버, 로컬스탬프티켓, 맛집지도엽서, 단양미니엽서, QR설명서로 구성됐다.

단양 여권 스탬프 투어 대상지는 단양 로컬 명소 44개소와 단양군관광협의회 회원사 100여 개소 등 총 144개소로 여권 내 QR설명서를 핸드폰으로 스캔하면 전체 리스트를 볼 수 있다.

이번 단양 여권 스탬프 투어는 유명 관광지를 방문하는 기존 스탬프 투어와는 다르게 지역 맛집, 숙박 및 레저업체 등 민간이 적극적으로 참여함에 따라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단양 로컬 명소는 방문한 곳에서 1인 1메뉴 주문 시 1개의 스탬프를 받을 수 있으며 단양군관광협의회 회원사는 최대 3곳까지만 스탬프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달 말부터 시작하고 있는 단양 여권 스탬프 투어가 입소문을 타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번 단양 여권 스탬프 투어가 여행객 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져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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